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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숭이 나루토

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5. 11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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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원숭이 나루토’는 2011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한 영국인 사진작가의 카메라로 셀카를 찍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검정짧은꼬리원숭이(마카카 니그라)의 이름이다. 이 사진을 둘러싸고 “원숭이도 저작권자가 될 수 있는가”라는 소송이 벌어지면서 저작권·동물권·AI 창작 논의에서 자주 언급되는 대표 사례가 되었다.[namu]

나루토와 셀카 사건

  • 2011년 야생동물 사진가 데이비드 슬레이터가 술라웨시 섬을 촬영하던 중, 당시 약 6살이던 원숭이 나루토가 카메라를 집어 들고 셔터를 눌러 수백 장의 셀카를 촬영했다.[joongang.co]
  • 이 가운데 몇 장이 이빨을 드러내고 웃는 모습 등으로 매우 인상적이라 전 세계 언론과 인터넷에 퍼지며 ‘원숭이 셀카’로 유명해졌다.[youtube][yna.co]

저작권 소송의 쟁점

  • 동물권 단체 PETA는 사진으로 발생한 수익을 나루토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, 나루토를 저작권자(또는 권리 주체)로 인정하고 자신들을 관리인으로 지정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.[joongang.co]
  • 미국 법원은 미국 저작권법상 저작권의 주체는 인간에 한정된다고 보고, 동물은 저작권 보호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며 PETA의 청구를 기각했다.[yna.co]

사건 이후 의미

  • 최종적으로 법원은 나루토에게 저작권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면서도, 사진가 슬레이터는 원숭이 보호를 위해 해당 사진 수익의 일부(약 25%)를 나루토와 동종 원숭이 보호에 기부하기로 합의했다.[bbc]
  • 이 사건은 “비인간(동물·AI 등)이 만든 결과물에 저작권을 인정할 수 있는가?”라는 논의를 촉발해, 이후 생성형 AI 저작물 논의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판례·사례로 평가된다.[brunch.c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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